생선을 좋아하는 예나를 위해 일부러 사온 싱싱한 갈치를 먹던 예나..
엄마 아빠의 부주의(조심스럽지 못한....ㅠㅠ) 가시가 목에 걸려..구로고대병원 응급실로 갔다..
물도 못삼키고 힘들어 하는 예나를 달래며...
엑스레이 찍고...이비인후과에서 1시간동안 예나와 씨름하며 빼내려 했으나...
18개월된 예나는 입을 절대 안벌리려 버팅기고...담당의사는 초보인지 전신마취 운운하다가....
결국 담당 전문의가 와서야 5분만에 뽑아낸....
예나도 힘들고..엄마아빠도 힘들고...
엄마는 치료후 힘든 예나보고 안스러웠던지 병원로비에서..혼자 펑펑 울고.....
천진한 예나는 집에 돌아와서 언제 그랬나는 듯 밥 왕창 먹고..신나게 뛰어다닌다.~~~~
양쪽할아버지, 할머니에 혜정이이모까지 모두..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결국...엄마는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도..예나랑 같이 자겠다고 외갓집에 갔다..
우뮤먹고 잠자는 예나를 살펴보니..무릅이 까져서 약발라 줬다는데
병원에서 씨름한 것때문인 것같아...엄마맘이 더 안좋은가보다~~~
예나야..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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