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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파파™/재밋거리 & 팁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혼다베이(Palawan Puerto Princesa Honda Bay) 자유(개별)호핑투어 및 비용정리 - 2015.02.21

이른 아침 호텔에 호핑투어 떠나는 VAN들로 북적거립니다.

오늘 하루 특별한 일정이 없어(어제도...그제도 그랬지만.,..ㅎㅎ) 우리도 가볼까? 하고 여기저기 여행사에 문의하니

돌아오는 대답은 예상대로 오늘은 어렵다....라네요...

예나는 이미 호핑떠난다고 초스피드로 방에가서 수영복 입고 짐싸고 있는데....

결국 트라이시클 한대 불러 이것저것 물어보고...

까짓꺼 우리도 트라이시클 타고 가보기로 합니다...

(부두까지 거리가 좀 된다고 하는데 트라이시클이면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 했거든요..)

트라이시클로 픽업및 드롭 왕복 500페소(요금표가 있어요)주기로 하고 부랴부랴 수건이랑 이것저것 챙겨서 출발했습니다...

일단 아지자(Aziza)호텔에 비치되어 있던 여행상품 팜플렛.

혼다베이 호핑 인당 1,340이니 3인가족 4,000페소정도 드는군요....음....

그렇다면 개별호핑은 얼마나 들런지....다녀와 보면 알겠죠?^^

혼다베이(Honda bay) 선착장에 붙어있는 가격표^^

작은배(3실린더) 하루 1,300페소, 큰배(4실린더) 1,500페소 작은배나 큰배나 정원은 6명이고  초과시 인당 초과요금이 붙는 걸로~

그리고 섬별 입장료 카우리  75페소(인당 입니다), 루리 인당 60페소, 스타피쉬 50페소 그리고 판단 100페소...

그외에 도스팔마스, 스쿠버다이빙을 위한 요금도 자세히^^

대충 봐도 개별호핑에 드는 비용이 많이 나올 것 같진 않네요....배 한대 통채로 빌리는 건데도...^^

혼다베이 선착장입니다. 아지자호텔에서 트라이시클로 30분정도 달리면 도착하는 곳...

도착시간이 패키지팀들이 모두 떠나고 난 뒤라 작은 배(1,300페소짜리)는 없다고 합니다~

결국 큰배1,500페소 + 환경세 120페소(인당 40)를 지불하고 배를 탓는데 200페소 더주고 큰배 타는 거라면 나쁘지 않았던것 같아요(이유는 나중에^^)

오늘하루 우리가족을 책임질..방카...

딸랑 우리가족 세명면 타고 있어 오늘 하루 편하게 보낼 수 있을 듯~

처음 도착한 이곳은 판단섬이네요....

일단 섬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인당 100페소(판단섬이 제일 비싸요)씩 300페소 내고 나니 신선한 부코파는 곳이 바로옆...그리고 개당 25페소....@@

여행지 치고는 물가가 저렴한 듯^^

더워서 그런지 다들 하나씩 들고 가는 분위기...ㅋㅋ

시내만 다니다 이곳에 오니 여기가 팔라완이었다는 게 실감납니다...물빛도..모래도...

반대편도 쪽빛과 코발트 빛~

바나나보트도 보이구요....^^

도우미가 찍어준 설정샷~ ...

스노클 하다보면 물속에 스타피쉬 정말 많이 보입니다~

근데 여긴 스타피쉬섬이 아닌디...??  ㅎㅎ

배를 타고 다음섬으로^^......타면서 보니 실내가 큼지막 합니다...200페소 더 줬을 뿐인데...

호핑투어하는 섬들 거리가 생각보다 멀고 중간에 파도도 조금 있는지라 안정감 있는 큰배 타기를 잘한 듯...

(사실은 큰배밖에 없다고 해서 탄건디...)

두번째 목적지가 된 스타피쉬섬....

손님 셋에 헬퍼가 둘....^^

가이드하랴...수영 튜터하랴....사진찍어주랴 바쁘기만한 두분....

덕분에 점점 즐거운 하루가 되고 있어요~

고마운 마음은 나중에 팁으로...^^

섬입장료 내고나니 보이는 스타피쉬섬 포토존...

그리고 선착장

섬모양이 조금 특이하게 생긴 듯...

또다시 물놀이...여기는 해초가 조금 많네요..

그리고 설정샷들.....시키는 대로 하다보니....빵 터졌습니다...@@

필리피노의 설정샷 시범중..

이렇게 뛰면~

이렇게 나와요....WOW~

이번엔 카우리으로 가봅니다....세군데쯤 가니 슬슬 지쳐오네요.....시간도 많이 흐르고....

카우리섬 도착~

늦은 점심 먹으러 간 부페..

가격은 인당 200페소~

실컷 놀다온 뒤라 많이 먹게 되네요....

방금 점심을 먹은 식당....

그 옆으로 바도 보이구요....날은 뜨겁고 그늘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바글바글...

그 옆엔 마사지도 있고....

그래도 예나는 오로지 수영만....ㅎㅎ...

이곳도 해변은 역시 예쁘네요...

그만가자고 해도 들은채도 안하는 두모녀....

아이들은 물속에...어른들은...그늘아래.....^^

오늘하루 좋은 친구가 되었던....나머지 한 분...... 

이렇게 팔라완에서 호핑투어가 마무리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하루 투어에 든 비용

1. 트라이시클 왕복 500p

2. 방카 1대 1500p

3. 환경세 120p(인당 40p)

4. 카우리섬 부페 600p(인당 200p)

5. 섬 입장료 675p(인당 225p - 카우리 75p, 판단 100p, 스타피쉬 50p )

6. 팁

총 3,395페소 + 팁 

엥? 팩키지(4,000p)보다 저렴하게 들었네요~

그리고 개별투어의 여유로움 그리고 편안함까지 생각하면 @@ ~~

 

혼다 만

★★★★☆ · 만/포구 ·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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